'학폭' 의혹 불거진 연예인들, 방송 출연도 차질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 일부가 방송 프로그램 출연이나 행사가 보류되면서 활동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배우 조병규는 KBS 예능 프로그램인 '컴백홈' 출연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조병규가 일련의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져서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드라마 '디어엠'도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 편성을 연기했습니다.

앞서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멤버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