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국 백신 시노팜 맞고 붉은 반점...'부작용 주장' 논란

SNS세상 2021.03.04 오후 03:45
이미지 확대 보기
중국 백신 시노팜 맞고 붉은 반점...'부작용 주장' 논란
weibo
AD
중국 네티즌이 남편이 코로나19 중국산 시노팜 백신을 맞은 뒤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베이징 동쪽 신도시 퉁저우에 사는 여성이 웨이보에 지난 2월 17일 중국에서 개발된 시노팜 백신을 맞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여성과 남편은 규정대로 접종 후 30분을 관찰한 뒤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자 귀가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고 남편의 몸에 수십 개의 붉은 반점이 나타났다. 이어 38.5℃를 넘는 고열이 시작됐고 근육통이 심해지며 반점이 온몸으로 번졌다. 두드러기약을 먹였지만 듣지 않았고 관절염까지 나타났다. 결국 부부는 수도 의과대학 부속 의사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부인은 "남편은 혈액검사와 핵산 검사, CT 검사, 생화학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었다"며 "의사는 백신 알레르기인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피부과에 백신 접종 후 남편과 같은 증상을 보인 아이를 봤다"고 주장하며 백신 알레르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6일, 홍콩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는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시노팜 백신의 설명서를 보니 부분과 전신 부작용이 총 73건에 이르렀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백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2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시노팜은 임상 3상 시험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해당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79.34%이며, 항체 양성률은 99.52%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지난 2월 말까지 5,200만 회의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접종률은 3.56%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6,33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0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