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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제로금리' 전망에 다우지수 33,000선 첫 돌파

2021.03.18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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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전망에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17일 역대 최고치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9.42포인트 오른 33,015.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3,000선을 넘은 것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11.41포인트 오른 3,974.12에 장을 마감해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1.5%까지 하락했다가 연준 발표 후 급반등해 53.64포인트 오른 13,525.20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준이 이날 '제로 금리' 유지를 결정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함께 내놓은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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