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령이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라운드 6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김보령은 최종라운드에서 두 타를 더 줄여 8언더파로 강가율 등 2위 그룹을 두 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보령은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스윙을 교정하느라 고생했는데,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나만의 스윙 패턴을 기억해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KLPGA 보성CC-카스코배 점프투어 8차전' 우승 이후 6년 9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김보령은 "시즌 종료 때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단에서 오르고 싶다"는 시즌 목표를 밝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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