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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물러나며 포근, 서울 18℃...내일 전국에 요란한 비

2021.04.15 오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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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물러나며 공기가 부드러워졌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봄 햇살까지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5.8도로 포근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18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대기 질 '좋음~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따스한 봄볕 아래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18도, 대전과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에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양은 5~20mm로 많지 않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주말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요즘 찬 바람이 불며 공기가 깨끗했었는데요.

내일 비가 지나고 난 뒤 오후부터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세먼지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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