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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국캐스팅협회 선정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

2021.04.1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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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국캐스팅협회 선정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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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영화 '미나리'가 미국캐스팅협회가 수여하는 아티오스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미나리'는 제36회 아티오스상 시상식에서 저예산 영화 부문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캐스팅 감독 등 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캐스팅 협회는 1985년부터 영화와 TV 드라마, 연극 분야로 나눠 배우 캐스팅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와 코미디 장르로 나눠 상을 주는 고예산 영화에서는 드라마 부문에서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코미디 부문에서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이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디즈니의 '소울'은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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