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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계 복귀설 부인 "장난감 취급 그만해달라"

2021.04.17 오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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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정계 복귀설 부인 "장난감 취급 그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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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정계복귀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어제 유튜브 방송 '알리레오 북스'에서 선거에 나가거나 공무원이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지금도 그대로라며, 자신의 인생을 장난감 취급하는 것을 그만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친문 제3 후보'로 거론된 데 대해서는 모욕적인 표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다음 대통령 후보를 문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선택한다는 전제를 까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러다 자신의 이름을 넣은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할까 겁나기도 한다며 장난삼아 돌 던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근 출간된 '유시민 스토리' 책에 대해서는 책을 읽어보지도 않았고 작가나 책을 쓰게 된 경위 등 모두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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