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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차질' 아이오닉5 본 계약 시작...이달 출고 목표

2021.04.19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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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본계약이 시작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출고를 목표로 아이오닉5의 정식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천7백 대라는 신기록을 세운 뒤 현재까지 4만 대 넘게 사전계약됐습니다.

하지만 양산이 시작된 지 보름 정도 만에 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의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계획된 물량이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이달 생산 계획을 1만 대에서 2천6백대로 축소했으며 아직도 구동모터 납품은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조용성[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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