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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목욕탕 관련 감염 확산...하루 새 15명 확진

2021.04.20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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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 사이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5명 늘어난 9천1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서구에 있는 목욕탕과 관련해 이용자와 가족 등 3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감염됐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국과 인도,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명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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