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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미얀마 관련 5개 항 합의...정치범 석방 미포함

2021.04.24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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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한 아세안. 즉 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아세안은 의장 성명 부속문건 형태로 정상들이 미얀마의 즉각적 폭력중단과 모든 당사자의 자제, 국민을 위한 평화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건설적 대화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특사로서 대화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특사와 대표단의 미얀마 방문에도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여러 정상이 촉구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정치범 석방 요구는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해당 요구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반영됐습니다.

오늘(24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사무국 청사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는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를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나머지 9개 나라 가운데 태국·필리핀·라오스 등 3개국 정상은 불참하고, 외교부 장관들이 대신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 리셴룽 총리는 기자들에게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우리 얘기를 잘 들었다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24일)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주어진 발언 시간에 미얀마 내부 상황을 설명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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