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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급사태' 무용지물...올림픽 개최 먹구름

국제 2021-05-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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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도쿄와 오사카 등 일부 지역에 '긴급사태'가 내려져 있지만 일주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많아 쇼핑가와 관광지에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늘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더 늘 것으로 보여 올림픽 개최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쇼핑가와 유명 관광지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내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연휴 기간 일본 국내선 예약자는 1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연휴 이후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일요일인 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9백 명.

어제도 월요일 기준으로는 15주 만에 처음으로 4천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연휴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하면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긴급사태를 해제한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오히려 긴급사태를 연장하고 적용 지역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긴급사태가 연장될 경우 올림픽 개최에도 먹구름이 끼게 됩니다.

[오미 시게루 / 일본정부 코로나19 대책 분과위원장 : 의료 상황이 어느 정도 어려운지 등을 바탕으로 올림픽 (개최 여부) 관련 논의를 확실히 해야만 하는 시기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오자키 하루오 도쿄도의사회 회장은 도쿄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정도인 상황을 만들지 못한다면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치가 874명이나 됩니다.

또 최근에는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어 신규 확진자를 100명 정도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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