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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더 강해져

2021.05.07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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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살아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에도 꺾이지 않고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3.7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더 높아지며, 4주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었습니다.

정부의 2·4 대책 발표로 매수심리는 진정되다가,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여야가 모두 재건축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이 압구정과 여의도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규제 발효 이후에 실시한 이번 주 조사에서도 매수심리는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졌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 막판 매수세가 몰리면서 매수심리를 자극했고, 규제 지역 인근으로 풍선효과가 일부 나타나면서 매수심리를 부양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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