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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탈영 잇따라...공군에서만 80여 명 부대 이탈

2021.05.07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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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이 소수민족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탈영까지 잇따르며 궁지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는 군부가 지난 2월 1일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현재까지 공군에서 80여 명이 부대를 이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관학교 출신으로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린 텟 아웅 대위는 "탈영한 장교만 10여 명인데 이중 가장 높은 계급은 대위"라며 "반군부 저항 세력에 동참하기 위한 사례도 다수"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보병부대에서는 이미 수백 명이 탈영해 저항운동에 동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일 미얀마군의 무장 헬기가 카친독립군의 공격으로 격추돼 탑승한 3명이 숨진 이후 공군에서 탈영이 발생했다는 현지 언론보도도 나왔습니다.

미얀마군이 카친독립군과 카렌민족해방군 등 소수민족 무장단체와의 교전에서 밀리는 사례가 자주 나오면서 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카렌민족해방군은 3월 27일부터 이달 초까지 미얀마군과 407차례 전투를 벌여 미얀마군 194명이 숨지고 2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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