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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선연기론 "당이 빠른 시일 내 정리해야"

2021.05.10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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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당내에서 제기된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해 당이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CBS라디오에 출연해 원칙은 존중돼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친문 강성당원의 이른바 '문자 폭탄' 행위에 대해선 의사 표현의 방법이고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절제를 잃지 않아야 설득력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본인의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변화의 여지가 막힌 것은 아니라고 밝혔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선 그분이 밖에 나올 때부터 국민이 제대로 보는 기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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