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도 중국 '맹추격'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옴디아는 중국 업체의 스마트폰 OLED 시장 점유율이 올해 15%에서 내년 27%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절대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올해 77%에서 내년에는 65%로 줄고, LG디스플레이 역시 8%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옴디아는 중국 기업이 기술력을 높이면서 한국의 OLED 시장 주도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