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을 찾는 이스타항공 매각이 쌍방울그룹과 우선 매수권자인 성정 사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오늘 오후 마감된 이스타항공 매각 본입찰에는 애초 예상과는 달리 쌍방울그룹만 입찰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인수 관련 자료를 받은 인수의향자는 10여 곳에 달했고, 하림그룹도 인수 의사를 밝혀왔지만 결국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법원과 매각 주관사는 쌍방울과 성정의 인수희망 금액 등을 비교해 다음 주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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