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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수술실 CCTV, 의사들 완강 반대...신중할 수밖에"

2021.06.25 오전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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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민주당이 추진하는 수술실 CCTV 설치법에 대해 의사들이 워낙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입법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사들의 도움 없이는 코로나19라는 재난 극복을 이어가기 어렵다며, 환자들의 사생활 문제도 있는 만큼 정부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수술실 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입구에 지문을 찍게 하는 방식으로 동선을 드러나게 해, 국민 불신이 큰 대리 수술 문제부터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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