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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윤석열 2차 소환...'반란 혐의' 조사

2026.06.13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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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오늘(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경기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0분쯤,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이곳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호송차량은 특검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갔고, 지난 6일 첫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출석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특검 사무실 인근에는 지지자들이 집회 신고를 하고 모여 있는데, 호송차량이 등장하자 윤 전 대통령 이름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경찰도 긴급상황에 대비해 집회 현장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경력을 배치해둔 상황입니다.

[앵커]
오늘 조사가 이뤄지는 혐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종합특검은 오늘 윤 전 대통령을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병기를 휴대한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보내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입니다.

이 밖에도 종합특검이 김명수 전 합참의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합참의 계엄 관여 의혹이나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 등 내란 사건과 관련해서도 참고인 조사가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특검은 오늘 조사를 위해 100페이지가 넘는 질문지를 준비했는데요.

오늘 조사는 검사가 진행하고, 김정민 특검보가 직접 조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앵커]
반란 혐의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중기소를 주장하고 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란 혐의를 구성하는 사실관계가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내란 혐의와 같아 이중기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특검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국군통수권자에게 반란 혐의를 적용하는 것이 맞느냐며 무혐의 처분돼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특검은 반란 혐의와 관련해 불기소 처분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오늘 조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처분을 어느 정도 결정할 거로 보입니다.


또, 다른 내란 사건들과 관련해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국헌문란 목적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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