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름이 길어진다고는 하셨는데 막상 더워지니까 언제쯤 끝나려나 그게 가장 궁금햐건데 어느 정도 기간으로 예측하세요?
◆오재호>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름이 9월까지도 갈 거라고 얘기했는데 지금 바닷물 온도가 서해, 동해, 북태평양 쪽의 온도가 1~2도 정도 더 온도가 높습니다. 평년보다 더 높은데 1~2도는 별거 아닌데 그 많은 물을 갖다가 온도를 1~2도 오르면 아마 원자력발전소 몇 개가 열을 가는 데 쓰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는 9월까지도 폭염이라든가 열대야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다만 변수가 있다면 9월에는 본격적으로 태풍 시즌이 되니까 혹시나 태풍에 의해서 열이 차단되거나 그런 게 있지만 통계적으로 봐서는 9월 말까지도 더위 이야기가 화두에 오를 것 같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기온이 올라가면 선선한 가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데 가을도 줄어들거나 아니면 겨울까지 영향을 미치거나 이럴 가능성도 있나요?
◆오재호> 여름이 겨울을 한 달 빼왔다고 얘기를 합니다. 봄, 가을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시작 시간이 겨울 쪽으로 가고 끝나는 건 여름 쪽에 뺏기고 이래서 아마 봄이 빨리 시작하고 빨리 여름으로 변하고 여름은 길게 끌고 가을도 늦게까지 끄는. 겨울은 우리가 보통 세 달에서 두 달 미만으로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7월 말이잖아요. 지금이 올여름 폭염의 절정입니까 아니면 8월 초나 더 더워집니까?
◆오재호> 아마 제 생각으로는 그동안은 덜 더웠다가 더워지니까 굉장히 익숙하지 않아서 폭염으로 이야기하는데 저는 8월 내내 여기 못지않은 폭염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앵커> 다음 주나 그쯤 되면 더 더워질 수 있는 거예요?
◆오재호> 그런데 서서히 기온은 조금 떨어지는 경향으로 가지만 저희들이 폭염 이야기하는 기준을 열대야 25도, 이렇게 하는 것들은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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