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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30일부터 QR코드 의무화

2021.07.27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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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점포의 출입명부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오는 30일부터 QR코드나 안심콜을 통한 방문객 확인을 실시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28일) 본점 시험 운영을 시작으로 30일부터는 백화점과 아웃렛 모든 점포에 QR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기 줄을 줄이기 위해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에서는 QR 체크인과 전화를 이용한 안심콜을 병행하고 주차장 입구에서는 콜 체크인을 합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무역센터점은 이미 지난 13일부터 QR 체크인과 안심콜 방식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일단 안심콜과 수기 명부를 함께 운영하고 시스템 장비가 갖춰지는 대로 QR코드 체크인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고객 출입구를 지상과 주차장 등으로 최소화하고, QR 체크인 방식과 수기 명부도 함께 비치합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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