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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늘 3,865명 감염 확인...사흘째 최다 확진 기록

2021.07.29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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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한창인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도쿄도 발표에 따르면 오늘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3,865명으로 지난 1월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던 어제 확진자 수보다 7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1주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2,224명으로 나타나 한 주 전에 비해 62% 늘었습니다.

도쿄도 전문가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며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다음 달 11일 도쿄에서만 하루 감염자 수가 4,500명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쿄 뿐 아니라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오사카 등에서도 감염이 급증하면서 일본 정부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확대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30일)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를 열어 긴급사태 발령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등도 지금까지 가장 많은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감염자는 193명으로 늘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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