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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새만금 반입 제강슬래그 유해성 입증...모두 걷어내라"

2021.07.29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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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인 이른바 제강슬래그가 새만금 지역 도로공사에 사용돼 환경 오염 논란을 빚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이를 모두 걷어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다지키기 군산시민행동은 오늘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석 기관에 의뢰한 결과 새만금에 반입 중인 세아베스틸의 제강슬래그에서 망간과 크롬 같은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유해성이 충분히 입증됐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세아베스틸 제강슬래그를 퍼부은 새만금 현장에서 백탁수가 발생하고 있고, 이 물에 미꾸라지와 붕어를 넣자 10여 분 만에 모두 폐사했다"며 "이는 제강슬래그 침출수가 강알칼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군산시는 세아베스틸과의 무상공급 업무 협약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사업부지 내 공사 차량 진·출입 도로공사에 제강슬래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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