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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매체 "코로나 속 대규모 국제 행사 가능성 보여줘"

2021.08.08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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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폐막하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코로나 속 대규모 국제 대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례적으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 속에도 엄격한 방역 조치를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선수 감염도 있기는 하지만 대회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수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 관영 매체가 이런 평가를 내놓은 것은 내년 2월로 예정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호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앞서 유럽의회는 홍콩 언론에 대한 중국 정부의 탄압 등을 거론하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결의하는 등 서방 국가를 중심으로 참가 반대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와 수도철강 단지에서 '동계올림픽 박람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경기장 건설 브리핑에서 도쿄의 경험을 바탕으로 베이징의 방역 정책을 더해 맞춤형 방역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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