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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서 7천 명 대피"...카불에 전투기 띄워 경계

2021.08.20 오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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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14일 이후 7천 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테일러 육군 소장은 현지 시각 19일 브리핑에서 현재 대피 작전이 진행 중인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는 여러 탑승구가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테일러 소장은 또 7월 말 기준으로 볼 때 아프간에서 대피한 이들이 모두 1만 2천 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5천 명에서 하루 사이에 2천 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애초 목표로 삼은 하루 5천~9천 명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속도입니다.

대피해야 할 미 시민권자는 만 명가량이며 대피가 필요한 아프간 현지인의 경우 5만 명에서 6만 5천 명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공항 보안 등 대피를 돕기 위해 6천 명의 미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지금까지 5천200명 가량의 배치가 완료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무장한 F-18 전투기를 카불 상공에 띄워 공항 주변의 경계와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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