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이 강행하고 있는 언론중재법을 통해 언론 피해자 구제에 획기적 진전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면담에서 언론중재법의 역사적 의미를 평가했다며, 언론을 포함한 모든 제도로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명예, 재산상 이익을 보호하는 쪽으로 시대가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해당 법을 언제 처리할 것인지는 원내 차원에서 판단할 거라며 말을 아꼈고, 강행 처리에 대한 비판에 대해선 대선 주자들의 소관 업무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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