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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현대카드·롯데카드 가계대출 관리 요청

2021.09.15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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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이 많이 증가한 카드사를 따로 불러 총량 지침을 지키라고 당부했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대카드, 롯데카드와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를 했고 금융당국과 각사가 협의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는 당부가 있었던 것으로 전했습니다.

현대카드와 롯데카드는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연간 총량 목표치를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드업계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는 5∼6%입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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