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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본입찰에 에디슨모터스 3곳 참여...SM그룹은 포기

2021.09.15 오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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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EL B&T,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 EV가 참여했습니다.


인수 의향을 밝혔던 국내외 업체 11곳 가운데 세 곳만 본입찰에 참여하면서 에디슨모터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에디슨모터스와 2파전이 예상됐던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는 불참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와 예비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또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금액을 약 1조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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