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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귀경 행렬...임시 선별진료소 '북적'

2021.09.22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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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밤까지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휴게소를 비롯한 교통 요충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경부고속도로 상행 안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휴게소에 차량이 많지는 않죠?

[기자]
휴게소 주차장에는 아직 빈 곳이 많습니다.

다만, 서울로 들어가는 길목엔 차량 정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 시간으로 경부선과 중부내륙선 상행 방향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예상 이동시간을 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6시간, 목포에서는 4시간 10분이고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70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예상치가 355만 대였던 수치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도로 정체도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루다가 밤 10시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하고 있죠?

[기자]
뒤로 보이는 천막이 선별검사소입니다. 아직은 비어있는데요.

귀경길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곳입니다.

검사소는 1시간 뒤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이렇게 전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모두 9곳입니다.

수도권에는 제가 있는 안성과 화성 휴게소 서울방향, 그리고 용인과 이천 등 4곳이고요.

비수도권은 섬진강휴게소 순천 방향과 양산 통도사 휴게소 부산 방향, 그리고 백양사와 함평천지, 보성녹차 휴게소 등 5곳이 포함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귀경길에 발열 증상이 없더라도, 혹시 모를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일을 피하기 위해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곳곳에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연휴 동안에도 집단감염 소식은 이어졌습니다.

서울 중부시장에선 하루 만에 6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고, 서울 송파구 농수산물 가락시장은 모두 369명이 확진됐습니다.

병원 내 집단감염도 잇따랐는데,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지난 15일 환자 1명이 확진되면서 모두 11명이,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18일 이후로 11명이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 사례에 각각 포함됐습니다.

인천 서구 건설현장에선 종사자 12명이 양성으로, 경기 성남시 건설현장에서 종사자 등 12명이 각각 감염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 안성휴게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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