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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CDC국장, 의사·교사 등 코로나19 노출 위험 부스터샷 접종 승인

2021.09.25 오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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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의사와 교사 등 직업상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 대해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부스터샷 접종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했지만 월렌스키 국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승인된 대상은 의료진과 교사, 노숙자, 교도소 수감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곳에서 일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자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은 예방접종자문위 권고대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2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현지 시각 금요일 오후부터 추가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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