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가구 가운데 1가구는 개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 가운데 15%인 312만9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웠습니다.
이 가운데 11% 넘는 가구가 개를 키웠고, 고양이는 3.4% 수준이었습니다.
세대 구성별로 보면 3세대 이상 가구의 20%가 반려동물을 키웠지만, 1인 가구는 10%가 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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