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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녹취록 사실과 달라"...정 모 변호사, 자술서 검찰 제출

2021.10.09 오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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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녹취록 사실과 달라"...정 모 변호사, 자술서 검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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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모레(11일) 검찰 조사를 앞둔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각종 로비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녹취록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김 씨 측은 오늘(9일) 낸 입장문에서 당시 정영학 회계사가 녹취하고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허위사실을 말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화천대유가 100% 소유한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을 두고 김 씨가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고 배당금을 누구와 나눌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 심사 등 역할을 했던 정 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가 자기 것이고, 김 씨에게 차명으로 맡겨놨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변호사는 자술서에 '유 전 본부장이 김 씨로부터 7백억 원을 받기로 합의하고 곧 받을 것이다' 라고 적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유원홀딩스를 세워 대장동 개발 사업 수익의 자금 세탁 등 용도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오늘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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