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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비판..."대장동 개발방식, 상상도 못 할 일"

2021.10.19 오후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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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비판..."대장동 개발방식, 상상도 못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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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장동 사례를 보면 골치 아프고 위험한 일은 공공이 해결해주고 돈 버는 일부터 민간이 한다며 서울시로서는 매우 희한하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법규상 은행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는데 대장동 공모지침은 은행을 참여하는 구조로 짰고 건설사는 배제했다며, 사업 구조를 짤 때부터 일부 민간이 돈을 많이 벌도록 예정돼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단군 이래 최대 공익 환수 사업이라고 자평한 데 대해서도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 GBC는 1조7천억 원을 환수했다며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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