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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 은행에서 3% 금리로 대출 받아

2021.10.19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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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은 필요한 자금의 절반을 은행으로부터 약 3%의 금리로 대출받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300인 미만 4천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49.6%를 은행에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 2.92%, 은행 신용대출 3.23%, 정책자금 2.12%, 비은행 금융기관 담보대출 4.11%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은 전체 조사 대상의 13.8%를 차지했고, 평균 대출 건수는 1.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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