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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류대란 LA 앞바다 갇힌 화물 가치 30조원 추정"

2021.10.23 오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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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류 대란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항만 병목 현상으로 LA 앞바다에 갇혀 있는 화물의 가치가 30조 원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물류전문 매체 아메리칸 시퍼는 현지 시각 22일 LA항과 롱비치항 앞바다에서 대기 중인 화물의 가치가 262억 달러, 우리 돈으로 30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해양거래소는 21일 기준 입항 대기 중인 컨테이너선과 화물선은 모두 85척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메리칸 시퍼는 지난해 LA항을 이용한 컨테이너선의 화물 가치가 1TEU 당 평균 4만 3천899달러였다며 현재 LA 앞바다에 떠 있는 85척 배에 실린 화물 총량으로 환산하면 262억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러한 추정치는 "맥도날드의 연간 매출이나 아이슬란드 국내총생산(GDP)보다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메리칸 시퍼는 또 LA항과 롱비치항 병목 현상이 악화하면서 컨테이너선이 대기 수역에서 부두에 접안까지 걸리는 시간이 9월 초와 비교해 65% 늘어난 13일이라며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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