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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사퇴압박 녹취' 다음날 황무성에 항의 문자

2021.11.06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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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배후로 지목된 정진상 전 정책실장이 관련 녹취록 공개 다음 날 황 전 사장에게 항의성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 전 실장은 황 전 사장이 방송에서 녹취록을 공개한 다음 날인 지난달 25일 새벽 2시 55분쯤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강한 유감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실장의 문자에는 '제가 비서실장으로 있을 때 사장님을 잘 모셨는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저한테 이러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전 실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검찰 압수수색 직전 통화한 것으로 확인돼 말맞추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앞서 황 전 사장은 지난 2015년 부당한 사퇴 압력으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며 유한기 전 본부장이 사퇴를 종용하는 정황이 담긴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시장'이 7차례, '정 실장'이란 호칭도 8차례 등장하는데, 황 전 사장은 각각 이재명 후보와 정진상 전 실장을 가리키는 것이라며 이 후보 측이 자신의 사퇴를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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