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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념사업회 출범..."도봉동에 김수영 마을 조성"

2021.11.12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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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 시인을 기리는 기념사업회가 출범했습니다.


김수영기념사업회는 오늘(12일) 서울 방학동 김수영문학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인의 문학과 삶을 담은 공간을 마련해 대중들이 김수영 문학을 더 가까이 접하고 향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회는 시인의 가족들이 1987년까지 거주하다 매각한 도봉동 집을 다시 사들여 '김수영 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수영 시인의 동생은 "집터는 전체 약 2천500평이고 건평이 약 300평 규모"라며 "형이 분가 후에도 수시로 와서 머물며 시를 썼다"고 전했습니다.

김수영기념사업회는 이어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한국인의 진정한 자유정신과 인간 존엄을 한국 현대문학에 뿌리내리는 데 기여한 김수영 시인을 추모하며 학술 연구와 교육 활동, 대중문화 발전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습니다.

발기인에는 고은·신경림·이건청·이시영 시인과 평론가 구중서·백낙청·염무웅·유종호·최원식, 소설가 황석영 등 6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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