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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연루' 부산저축은행 대출 관련 브로커 재소환

2021.11.25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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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루된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관련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 조 모 씨를 지난 18일에 이어,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씨는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검찰 측의 질문이나 진술 내용, 과거 윤석열 후보의 수사 봐주기가 있었냐는 등의 질문에 전혀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조 씨를 상대로 부산저축은행 대출과 관련한 대장동 개발 초기 자금 흐름은 물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부실수사 의혹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9년 대장동 민영 개발 추진 당시 시행사가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천백억여 원을 불법 대출받도록 알선하고, 시행사 대표 이 모 씨로부터 대가로 10억여 원을 챙긴 인물입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관련 불법 대출 정황을 포착하고도 조 씨와 이 씨를 기소하지 않았는데, 당시 주임검사가 윤 후보, 조 씨의 변호인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라서 부실수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대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조 씨는 4년 뒤 수원지검 수사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이 확정됐고, 이 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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