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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특보' 김현종, 커트 캠벨 만나 한미동맹 논의

2021.12.06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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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국제통상특보단장을 맡은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커트 캠벨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에 뜻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특보단장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백악관에서 캠벨 조정관을 단독으로 만나 50분 동안 비공개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벨 조정관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아시아 정책 총괄직에 발탁한 인사로, 김 단장은 이 자리에서 이 후보가 한미동맹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특보단장은 이어 미 의회에서 미 상원 외교위원회 롭 포트만 의원, 군사위원회 조니 언스트 의원과도 차례로 만나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관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핵잠수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부는 트럼프 미 행정부 때부터 기술 이전 등의 가능성을 타진해 왔습니다.


김 특보단장은 정부의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과정에서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고체연료 제약 해제 협상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서 협상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김 특보단장은 지난 1월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가 지난 4월 특보직에서 물러났고 최근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을 만났다며 이 후보에게 행운을 빈다는 키신저 전 장관 친필 사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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