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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외교장관 회담 취소...헝가리 측 1명 확진

2021.12.08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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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됐던 한-헝가리 외교장관 회담이 헝가리 대표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입국해 PCR 검사를 받고 대기하던 헝가리 대표단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정의용 장관과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의 회담과 공동 언론발표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두 장관은 지난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한-헝가리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교역과 투자 증진, 코로나19 이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었습니다.

외교부는 확진자가 헝가리 외교장관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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