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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 용적률 상향"

2022.01.06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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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의 용적률을 상향 조절하고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6일)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5곳의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 용적률을 올려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10만 호 이상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집주인만 득을 보고 세입자에게는 큰 혜택이 없었다며 자금 부담 능력이 부족한 고령 가구에 재정비 기간 중 이주할 주택을 제공하고, 세입자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일반분양분 우선 청약권과 임대주택 입주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정비 과정에서 이사 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져 집값이 들썩이지 않도록 1기 이주전용단지를 만들어 순환개발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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