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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李-尹, 비전 경쟁 본격화...정치권에 재등장한 아바타?

2022.01.11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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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김경진 /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특보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 57일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정책 발표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 주요 현안, 여야 선대위 두 분과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죠. 현근택 변호사 그리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공보특보단장, 김경진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의 비전 경쟁이 본격화되는 이런 모습입니다. 오늘 이재명 후보는 경제 비전을 발표했고요. 윤석열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정운영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먼저 듣고 오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디지털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디지털 성장 전환을 위해서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디지털에 특화된 미래 인재를 백만 명 양성하겠습니다. 확장된 디지털 영토의 혜택이 모든 국민에게 모든 기업에게 고루 돌아가게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약 135조 원의 디지털 전환 투자로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공정 혁신 경제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을 배가하겠습니다. 재앙적 수준의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동, 가족, 그리고 인구 등 사회문제를 다룰 부처들의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이 갖기를 원하는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부모 급여를 도입하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1년간 매월 100만 원의 정액 급여 받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두 후보의 정책비전들을 다루게 됐는데 오늘 이재명 후보는 오전에도 발표를 했었고 조금 전에도 디지털 혁신 대전환 구체적인 공약도 발표한 상황입니다.

대전환의 골든타임에 종합국력 세계 5강 경제대국으로 가겠다, 오늘 발표 형식도 테드 강연 형식으로 나왔는데 꾸준히 보면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는 것 같습니다.

[현근택]
지금 아시다시피 이제 기업이라든지 국가도 재정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기업도 돈이 쌓이고 있거든요. 은행도 돈이 쌓이고 있는데 개인은 빚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성장은 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고 있는 그 딜레마 상황에 있는 것이죠. 그건 아마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하고 우리나라도 그런 위기에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처럼 4대 전환 얘기하는데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그중에 사실은 산업 대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업대전환 중에서도 디지털 대전환,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모든 경제에 디지털 아니면 4차 산업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나갈 거냐. 산업에 6개 분야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 디지털 분야를 강조한 것 같고. 결국은 아마 성장 자체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다.

성장은 하고 있지만 그 효과도 사실은 개인들한테 돌아가지 않고 성장 자체가 정체돼 있는데 이 성장을 늘려서 기회를 늘리는 것이 지금 청년세대한테 일자리 그다음에 주거, 복지 문제 다 시초가 결국 성장이 정체된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결국 경제 성장을 통해서 기회의 총량을 늘리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저는 정책의 중심도 당초에 1호 공약이 뭐냐, 이렇게 얘기 많이 할 때 기본소득 아니냐 그러는데 기본소득 문제가 아니라 전환적 공정성장을 얘기했었고요.

거기에서 방점이 공정과 성장이지만 전환은 아까 얘기한 거잖아요. 디지털 전환을 얘기하는 건데 공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더 중요하다. 방점이 성장에 있다 이런 걸 아마 오늘 표명한 것 같습니다.

[앵커]
기본소득을 강조했는데 1호 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 이걸 공약으로 내걸었고요. 오늘도 중간중간에 혜택이 국민에게 다 돌아가게 하겠다, 배제가 없는 대전환을 이루겠다, 공정가치가 있기는 했지만 성장에 조금 방점이 찍힌 메시지였거든요. 김경진 의원님은 오늘 이재명 후보의 일련의 공약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진]
디지털 관련해서 저희도 사실은 준비하고 있는데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 국민의 삶에 있어서 공항이라든지 항만이라든지 또는 수도, 도로 이런 물리적인 시설만 소셜 인프라 스트럭처가 아니고 플랫폼이라든지 디지털 기반 자체가 우리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 스트럭처다.

이런 인식을 저희 윤석열 캠프에서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국민의 삶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들이 이제는 SOC 차원에서 우리가 접근을 해야 된다, 지금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고요. 이재명 후보께서 오늘 발표한 내용들은 좋은 내용들이 많아요.

디지털 인재 100만 발굴하겠다, 삶에 여러 곳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를 만들겠다, 그런데 저희 윤석열 후보도 비슷하면서도 또 조금은 다른. 이게 우리의 물과 공기처럼 우리 삶에 필요한 것들을 국가가 소셜 인프라 스트럭처로 이 디지털 사회 기반을 준비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준비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정부의 각 부처의 각 장관들의 정책보좌관들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디지털 전환을 담당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나 정보통신, 또 이 디지털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정책보좌관을 두겠다, 이런 준비를 저희들도 내부적으로 하고 있어서 일단 이재명 후보께서 오늘 발표한 내용들 잘 하셨다, 좋은 내용이다.

그런데 우리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좀 더 나은 그리고 국민의 실생활에 조금 더 나가갈 수 있는 디지털 관련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디지털 대전환이 굉장히 중요하다, 두 후보 인식이 모아지는 지점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코스피 5000, 국민 소득 5만 불, 국력 5위. 이렇게 555 공약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공약명을 베꼈다, 이런 주장도 해요.

[현근택]
공약이라는 건 제가 보기에 특허나 저작권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병사 200만 원 공약 먼저 냈었거든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했잖아요. 그거 베꼈다고 얘기 안 하거든요. 오히려 박수 쳐주면 됩니다.

내가 오히려 먼저 했고 당신들이 따라 하는 거니까 같이하자, 이렇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아시겠지만 코스피 지수가 출렁이기는 합니다마는 3000~3200 왔다갔다 하고 있고 지금 우리 1인당 국민소득도 한 3만 2000~3만 3000 왔다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종합순위라는 건 여러 가지 하드파워라든지 소프트파워 다 합친 것이기 때문에 그건 기관에 따라 다릅니다마는 주가지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재명 후보도 얘기하듯이 약간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면 된다.

그리고 충분히 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경제 사정에 비해서 주가지수가 낮다고 얘기하는 거고. 사실은 개인소득이 올라가는 것이 GNP나 GDP 올라가는 게 사실은 개인의 삶과 직접 연결은 안 되지만 직접 연결 안 되지만 총량을 늘리는 의미가 있거든요.

이게 재작년보다 작년이 조금 줄었어요. 그만큼 어찌 보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경제가 하락하다 보니까 3만3 000갔다가 3만 2000 이렇게 내려오고 있는데 이게 떨어진 적이 별로 없거든요.

우리 IMF 때 말고는. 그러면 이걸 다시 우상향으로 결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된다. 그래야만이 어찌 보면 국가나 가정, 개인, 가계에도 소득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취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장소가 폐공장에서 카페로 탈바꿈한 이런 곳을 선택했습니다. 의미가 좀 있는 겁니까?

[김경진]
일단 그곳이 자동차 공장 또 그전에 아마 무슨 가발 공장인가 이런 것을 했다가 사실상 문을 닫은 곳을 실은 관광명소로 젊은이들이 탈바꿈시킨 그런 장소라고 해요.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의 대한민국에서 스러져가고 있는 제조업을 다시 부활시켜야겠다.

그다음에 관광이라든지 서비스 산업을 또 결정적으로 발전시켜야겠고 이런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는 2030, 지금 그 현장이 2030에 의해서 그렇게 변화가 된 장소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2030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동기와 에너지를 대통령 후보로서 불어넣어야겠다, 아마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 이재명 후보께서도 국민소득 1인당 지금 5만 불을 이야기하셨는데 실은 지금 매년 우리가 GDP 성장률이 대체로 한 1.5~3% 안쪽이거든요.

우리나라도 유럽형으로 완만하게 상승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실은 GDP 5만 불을 만들기가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이라든지 산업의 역량이 올라가는 이 속도에 비해서 인구가 급속도로 지금 인구절벽입니다.

그래서 생산가능한 인구가 벌써 한 3년 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이 인구 문제를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내고 1인당 GDP를 높이고. 사실은 인구가 없으면 현장에서 소비할 사람도 없거든요.

그러면 골목시장이라든지 자영업자들을 살릴 수 있는 이 기반 자체가 인구가 없으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인구문제를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가장 핵심되는 국가 발전의 기본 원리로 삼겠다, 이런 내용이 동시에 들어가 있는 부분입니다.

[앵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걸 오늘 핵심 메시지로 꼽아주셨는데 그러니까 부모 급여를 주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이를 낳으면 100만 원씩.

[김경진]
그러니까 아이 하나가 출생을 하면 부모에게 한 달에 100만 원씩 주겠다고 하는데 그게 그러면 방송 들으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어마어마한 포퓰리즘 아니냐고 얘기를 하실 수도 있는데 과거에 이재명 후보께서 기본소득 해서 전 국민에게 1인당 월 8만 원씩을 주면 1년에 50조가 지금 소요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가령 작년 기준으로 해서 대략 1년에 지금 20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신생아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대략 20만 명, 한 18만 명 이 정도가 태어나고 있는데 20만명을 기준으로 해서 월 100만 원을 준다고 한다면 사실은 1년간 연간 소요 예산이 2조 4000억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현재의 경제 규모로써는 지금 충분히 감당 가능한 경제 규모다라고 보여지고. 이런 내용이 현재 헝가리라든지 몇몇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국가에서 비슷한 제도를 채택하고 있고 거기에 더 나아가서 저희 윤석열 캠프에서는 사실은 가령 자동차를 구매했다, 이러면 두 자녀, 세 자녀 갖고 있는 집에서는 자동차 등록세라든지 취득세 같은 걸 면제를 해 준다든지 다양한 형태의 출산 장려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말씀 부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앵커]
저출산 문제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런 말씀이신데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앞서 성장 쪽에 방향을 옮긴 것 같고 윤석열 후보는 복지 쪽 얘기를 많이 한 상황인데.

[김경진]
그런데 인구 문제는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이 있거다.

[앵커]
오늘 부모급여 공약 어떻게 보셨습니까?

[현근택]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복지 쪽으로 신경을 쓰는 거죠. 당초에 윤석열 후보 아시겠지만 작은 정부 얘기하고 시장에 맡긴다 그러고 정부의 기능은 축소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정부의 지출을 늘리는 쪽으로 가는 거거든요.

이건 선거 국면에 들어가면 비슷하게 그동안 진행돼 왔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약간 오른쪽으로 가고 그다음에 보수당 같은 경우에는 약간 왼쪽으로 가는 형식이 되어 왔는데 결국은 그동안 윤석열 후보가 작은 정부, 시장 경제 얘기하면서 민주당을 굉장히 비판해 왔거든요.

무슨 기본소득 아니면 재난지원금 얘기했을 때도 매일 얘기하는 게 포퓰리즘이다, 퍼주기 아니냐, 재원은 어딨냐 맨날 이 얘기 했었거든요. 그 얘기 다시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렇게 본다고 하면 지금 그 얘기도 하셨는데요.

사실은 오늘 나온 것 중에는 돈 제일 많이 들어가는 건 그 얘기가 아니고 임대료 지원 부분이었어요. 3분의 1.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임대료는 임차인이 임대인한테 주는 거잖아요.

거거에 3분의 1를 대겠다는 건데 이게 어떻게 계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체 자영업자가 얼마인지 임대료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말씀하시는 걸 보더라도 한 50조 이상 들어간다고 말씀하신 걸로 봤어요.

이게 작은 돈이 아니거든요. 임대료 생각을 해 보십시오.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 다 한다고 그러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런 거 얘기할 때는 분명히 얘기를 해야 됩니다. 돈 어디서 마련할지. 그 얘기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경진]
조금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앵커]
짧게요. 저희 속보가 들어와서.

[김경진]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기본소득으로 1년에 최소 50조를 쓰겠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딱 대상을 한정해서 필요한 정책과 재원을 하는데 1년에 지금 2조 4000억이거든요.

코로나 임대지원금 같은 경우에는 이 코로나 상황속에서만 적용되는 정책들이거든요. 그래서 당내에서 가령 이상일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 저런 식의 정책을 가지고 하면 국가 전체가 거덜난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상황하고는 완전히 다르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복지 혜택을 어떻게 나누느냐. 앞으로 더 구체적인 얘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국회에서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와서요.

노동자 대표가 공공기관 이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는 속보입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화를 위해서 노동자 대표의 추천이나 동의를 받은 비상임이사 1명을 선임해야 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시행 시기는 공포일로부터 6개월 뒤입니다. 국회에서 들어온 속보 전해 드렸고요. 오늘 정책 경쟁 본격화하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얘기하고 있었는데 김경진 전 의원님, 윤석열 후보 오늘 발표할 때 보니까 고개 흔드는 버릇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김경진]
요새 뭔가 좀 지지율도 좀 빠졌었고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있고. 그래서 내가 근본적으로 좀 환골탈태를 해야겠다, 아마 그런 다짐을 하신 것 같고요. 저도 사실은 화면 보다 깜짝 놀랐는데 거의 전혀 안 하시던데요, 보니까. 그래서 보기 참 좋았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후보가 아동, 가족, 인구 등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 약속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 공약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 그리고 재편하겠다, 이 연장선상의 발언이라고 보면 됩니까?

[김경진]
그러니까 일정 정도는 연계가 되어 있다고 봐야겠죠. 그러니까 최소한 가족 문제, 또 그다음에 양성 평등의 문제, 이런 문제들은 어쨌든 정부가 수행해야 될 주요한 임무 중의 하나니까 그 역할을 어디선가는 지금 담당을 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고.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인구 구조라든지 인구문제가 이게 노동과 고용의 문제, 그다음에 국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문제, 그다음에 경제성장의 문제, 이런 부분하고 모두가 맞닿아 있는 문제거든요, 보면. 그래서 이런 부분을 국가적으로 관리하고 적정하게 측정하고 또 대책을 마련할 만한 기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어서 그와 관련된 얘기를 윤석열 후보께서 얘기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현근택]
제가 보기에는 말장난이에요. 왜냐하면 여가부 개편이 그동안 핵심이 아니라 그동안 공약이었거든요. 확대 개편하겠다. 어쨌든 기능을 재조정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얘기하는 걸 보면 아동, 가족, 인구 문제를 현재 다루는 데가, 물론 인구는 아닙니다마는 아동, 가족 문제, 청소년 문제 다루는 데가 여가부거든요.

그러면 이걸 폐지하겠다는 게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이걸 재편하겠다는 거거든요. 폐지라는 건 그 기능 자체를 없애버리고 사실은 다른 부처로 각자 보내는 거거든요. 그런 입장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결국 여가부 폐지라는...

[앵커]
기관을 없애겠다, 이런 내용 아닌가요?

[현근택]
그런데 다시 다른 부처를 신설한다는 거니까 결국은 여가부가 갖고 있는 기능을 조금 더 개편해서 다른 부처를 만들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건 폐지를 하면 안 되죠. 그러니까 당초에 제가 보기에 입장으로 돌아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당초 입장은 성평등가족부를 만든다는 것이었는데 지금 폐지로 갔다가 거기도 보면 대변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신설 부처를 만든다는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럼 제가 보기에 아마 다시 원래 입장으로 돌아온 것이다. 제가 보기에는 이런 걸 가지고 폐지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개편하겠다라고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다.

[앵커]
사실상 개편인데 지금 여성가족부 폐지, 이렇게 일곱 자로 적은 부분이 문제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김경진]
그걸 명칭을 무슨 폐지라고 명명을 하든 개편이라고 명명을 하든 가족 문제, 양성평등의 문제 그다음에 인구 문제, 이런 부분의 기능을 담당할 기구가 필요하다라는 것은 사실 우리 현근택 대변인님께서도 당연히 인정하시잖아요.

[현근택]
당연하죠.

[김경진]
그런 핵심에 대해서도 서로 합의가 됐으면 문제 없는 거 아니에요? 그걸 가지고 굳이 너희들이 폐지인데 그런 식으로 이렇게 말을 바꿨니. 그건 논란의 본질에서 벗어난 게 아닌가 싶어요,

[현근택]
왜냐하면 선대위를 개편하고 나서 처음에 나온 게 여가부 폐지를 들고 나왔단 말이죠. 그러니까 기자들이 물었단 말이죠. 그전에 개편 입장 다른 게 뭐냐. 생각해 보겠다. 아니면 신설 부처를 만든다는 얘기 나오다가 정리를 한 거잖아요.

그러면 새로운 부처를 만들고 그 기능을 그대로 가져간다고 하면 그건 폐지하는 게 당연히 아니죠. 솔직하게 얘기해야 되는데 자꾸 자극적으로 용어만 쓰시려고 하고 내용은 바뀐 게 하나도 없는데 그걸 용어만 바꾼다고 되는 게 아니죠.

[앵커]
어쨌든 이후에 젠더 문제가 다시 부상된 이런 상황인데요. 여기에 이어서 멸공 공방도 굉장히 치열한 이런 상황이라 흘러흘러서 신세계 불매 운동까지 번진 상황인데. 현근택 대변인께서도 동참하셨어요. 오늘 스타OO 커피 안 드셨습니까?

[현근택]
저도 그 커피 오늘 안 먹었고요. 사실은 그 커피 프랜차이즈가 그 회사 건지도 몰랐습니다. 이번에 알았는데 사실은 저는 이게 선대위 차원에서 하는 건 아니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닌데 그런데 실제로 이분이 하시는 행동이나 이런 것들이 좀 과하다.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실제로 대기업 오너, 회장이고 그런 분이 또 발언이라는 게 굉장히 영향력이 있거든요.

그걸 윤석열 후보가 어찌 보면 거기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면이 있어서 저는 적절치 않다. 개인적 행동으로 마시지 않겠다고 얘기한 겁니다.

[앵커]
정용진 부회장, 어제 멸공 언급 그만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오늘은 다시 신세계 보이콧 이미지를 공유한 이런 상황이거든요. 어쨌든 정치권에서도 멸공 논란이든 어쨌든 보이콧이든 너무 넘치는 건 자제해야 된다 이런 목소리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진]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사실은 이게 약간의 뭐랄까. 대선 과정에서 웃음을 주는, 약간 유머러스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고요. 윤석열 후보가 이마트 가서 사실은 달걀하고 파가 어떻게 달파가 문재인 대통령을 깨뜨린다고 해석을 하는 김의겸 의원의 아이디어, 상상력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뭡니까? 멸치하고 콩, 멸치와 콩이 멸공으로 해석되는 참 김의겸 의원님 대단하시다라는 그런 생각인데.

[앵커]
그런데 멸치와 콩은 멸공을 후보 스스로가 의도하고 한 거 아닙니까?

[김경진]
그런데 거기 지금 통조림도 사오셨고 그다음에 라면도 샀고 여러 가지 사셨어요. 그래서 굳이 무슨 멸치와 콩을... 그런데 일단 그런 후보의 의도나 이런 부분하고 상관이 없이 최소한 최근에 외교관계에서 저런 문제는 있는 것 같아요.

중국이 최근 한 15년, 20년 동안 너무 경제적으로 커지면서 전 세계의 경제질서를 파괴하고 또 대한민국에서 중국에 투자하러 들어갔던 사람들이, 물론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 중국에서 얻는 무역 흑자가 많기는 하지만 거기서 손해보고 기업 망하고 돌아온 사람들 많거든요.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어떻게 보면 불법 카피라든지 이런 것들은 전부 중국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시아 16개 국가하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데 이 16개 국가 전부하고 지금 국경 분쟁이 있는 게 지금 중국의 상황들이거든요.

그래서 중국이 힘이 커지면서 이 국제질서를 너무 깨뜨리고 힘이 없는 약한 국가에 대해서 너무 강압으로 누르려는 이런 경향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전 세계적으로 반중 감정이 일어나고 있고 이런 부분들은 중국 정부 내부에서도 스스로 전 세계의 국제질서와 화합하는 뭔가 중국의 외교질서, 대외질서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부분이 생길 수 있는 중국 내부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근택]
저는 지금 오해라고 그러는데요. 왜냐하면 아시잖아요. 정용진 회장이 어떻게 된 건지. 시진핑 주석 사진 올렸다가 삭제 당했다가 이러다가 나온 거거든요.

이거 중국 지양하는 거 아니다, 위쪽에 있는 북한만 얘기하는 것이다 얘기하면서 나온 겁니다. 멸공은 당연히 공산당을 멸한다는 것이고 앞에 달파 부분이 사실 AI 윤석열이 나와서 얘기했어요. 달파, 멸공이라고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정용진 부회장이 했던 멸공과 그거에 추종하는 것이지 이걸 갑자기 그냥 재미로 했다, 이래버리면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인식했던 것 자체가 이상하게 돼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식하고는 안 맞는 것 같고요.

저는 그런데 정용진 부회장이 약간 좀 어찌 보면 정직하지 않다고 보는 게 뭐냐 하면 어제 더 이상 안 하겠다는 건 신세계그룹 고위 관계자, 신핵관이라고 할까요. 그런 사람의 발언으로 언론에 나왔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한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본인은 또 인스타에 그냥 보이콧하고 있다, 이거 그대로 올렸거든요. 약간 국민들, 당신은 얼마나 해 봐라. 우리는 아무 상관없다 그런 조롱하는 의미도 있어 보여서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젠더 이슈 그리고 멸공 논란 관련한 얘기를 했는데 국민의힘 갈등 봉합 이후에 이런 이슈들이 불거졌고 그 이후에 여론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굉장히 관심 아니겠습니까?

최근 여론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여론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와 그리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렇게 분석을 했습니다. 이 내용 잠깐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이제 금요일이 이제 우리 후보의 메시지가 크게 변화하기 시작한 시점이거든요. 금요일 조사에는 포착 안 되겠지만 저희도 당내조사가 있는데 토요일 조사가 있습니다. 토요일 하루 간 진행한 조사에서는 상당한 반등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내부 조사는 이틀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그런데 1월 6일날 시행한 조사에 비해서 1월 8일날 시행했던 조사했던 강한 반등세가 특히 젊은 세대 중심으로 목격되었다는 것까지 말씀드리겠다.]

[유시민 /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이준석 대표는 지금 SNS에 이틀 걸렸다 이런 걸 올리는 걸 봐서 그런 게 효과를 내서 지지율 올라갈 거다 이렇게 보는 것 같은데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그 반작용도 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입장이 젠더이슈를 터뜨리고 갈등을 부추기고 이런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그래서 양쪽 다 얘기를 일단 듣고 그것을 통합하는 쪽으로 대통령 후보는 움직여야 된다는 게 이재명 캠프의 입장인 것 같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윤석열 캠프에 최근 젠더이슈를 다루는 태도는 굉장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추구하는 투기적 형태에 가깝고요.]

[앵커]
지금 각당에서 하는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된 이런 상황이라서 구체적인 수치나 이런 건 저희가 언급할 수는 없고요. 이준석 대표, 자체 조사를 해 보면 윤 후보가 반등세를 보였고 20대에서 변화가 나타난다. 이런 얘기를 듣고 오셨는데. 민주당도 자체적으로 기류, 최근의 여론 흐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현근택]
일단 대부분의 많은 여론조사에서 아마 20대 남성들, 특히 20대에서 지금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오른 걸로 나타나고 있고 저희들도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마 지금 말씀드린 여가부 폐지라든지 병사 200만 원 급여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마 효과를 보는 것 같은데요. 물론 선거 국면에서 갈라치기를 할 건지, 아니면 통합을 할 건지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판단의 영역이에요.

이준석 대표는 계속 주장해 왔던 게 이런 영역이었거든요. 갈라치기, 남녀 간의 갈라치기라든가 아니면 본인이 그걸 통해서 당대표도 됐었고 서울시장도 됐었기 때문에 그걸 시도할 건 저희들이 충분히 예상하는 바였고요.

그런데 정치의 영역이라는 게 과연 20대에서 젠더갈등이 굉장히 강하다는 건 다 알고 있잖아요. 그걸 그러면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해결할 건지, 아니면 그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든지간에 해결하려고 들어갈 것인지 저희들은 후자에 무게가 있다. 그리고 정치는 또 그래야 된다, 그게 옳은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젠더 이슈가 장기적으로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봐야 되는데 유시민 전 이사장, 지금 젠더 이슈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는 영악하게 대응을 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는 지금 하이 리스크 라이 리턴, 거의 투기적 행태다, 이렇게 분석했는데 동의하십니까?

[김경진]
글쎄요, 그건 유시민 작가님 말씀이시고요. 민주당 쪽 전파를 대변하는 말씀이시니까 크게 저희들이 신경 쓸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께서도 제 기억으로는 한두 달 전쯤에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바꾸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그다음에 사병 봉급 200만 원 지급하겠다고 하는 거 그것도 이재명 후보도 똑같은 얘기 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내용이 별 차이가 없는데 왜 우리는 투기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기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유시민 작사께서 얘기를 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앵커]
장기적인 흐름을 봐야 될 것 같고요.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최근 급등하는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난주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빠질 때 이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한테안 가고 안철수 후보로 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후보에 대한 여권의 기류 변화도 감지됩니다.

2017년 대선 때 등장한 아바타 단어, 최근 정치권에서 다시 소환되기도 했는데요. 박석원 앵커의 앵커리포트 보고 오시겠습니다.

[박석원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던 더불어민주당, 그런데 최근 기류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송영길 대표, 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안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결합할 수 있다고 본다"며, 안 후보의 거부에도 구애의 손짓을 이어갔었죠.

하지만, 민주당 이제는 다릅니다.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안철수 후보가 MB아바타를 넘어 윤석열 아바타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안 후보가 전국민이 코로나로 재난을 당한 적이 없다는 망언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망언 버금가는 더 큰 망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날 선 비판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여가부 폐지 공약을 내놓은 윤석열 후보를 향해 이준석 대표의 아바타라고 저격했는데요.

민주당이 굳이 '아바타'를 언급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 이 장면 때문일 겁니다.

[안철수 / 당시 대선 후보 (2017년) : 문 후보께 저는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 당시 대선 후보 (2017년) : 항간에 그런 말도 있죠.]

[안철수 / 당시 대선 후보 (2017년) : 문 후보님 생각을 묻습니다.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문재인 / 당시 대선 후보 (2017년) : 그게 제 생각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마의 15%를 돌파하자, 견제를 시작했다는 분석인데요. 안철수 후보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저 안철수에 대한 상승기류가 보이자 유치하고 치졸한 네거티브들이 조금씩 기승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역시 드루킹의 동료들답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의 아픈 손가락, 드루킹을 소환했는데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 불리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일 나오고 있어서 속내가 복잡해 보이죠.

아바타를 너머 드루킹까지, 여론의 판도에 따라 대선 막바지 프레임 전쟁은 한 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박석원 앵커의 앵커리포트 보고 오셨는데 최근 아바타가 자주 소환되는 상황 보고 오셨습니다.

민주당에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송영길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아바타냐, 이런 비판을 했었는데 이게 여가부 폐지 관련해서 이준석 대표와 토론하자. 여기에 대한 반응이었던 거죠?

[현근택]
여가부 폐지에 대한 토론 문제는 당대표들끼리 할 문제가 아니고 대선 후보끼리 하면 됩니다. 지금 대선 국면이기 때문에 후보들이 토론하면 되는 것이지 당대표가 할 일은 없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이준석 아바타라고 한 얘기는 이준석 대표가 숙제를 계속 내주고 있잖아요.

말로는 직접 얘기 안 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이런 공약이 나온 거나 이런 것들이 이준석 대표가 어쨌든 선대위에 확실히 결합한 건 아니지만 같이하기로 하면서 나오는 것으로 봐서 이준석 대표가 시키는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어서 저희들이 이준석 아바타냐, 이렇게 칭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김경진 전 의원께서는 만약에 토론을 하면 윤 후보 진가가 드러날 것이다, 지난번 저희 시간에서도 얘기를 하셨는데. 여성가족부 폐지 놓고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진]
하면 되죠. 하면 되고 각자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결국은 각자의 생각이 100% 같지는 않을 테니까 국민들이 어느 생각을 선택할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표심을 행사할 것인지, 그건 선택을 받으면 되는 문제죠. 그래서 주제에 제한 없이. 특히 이런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도 당연히 토론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직접 듣고 판단하면 국민들이 가장 분명하게 판단을 할 수 있겠죠.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현근택 변호사 그리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공보특보단장, 김경진 전 의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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