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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2022.01.14 오후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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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의 새 대북제재를 겨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이번에는 2발의 미사일을 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에 이어 불과 사흘 만에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북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과 해상보안청도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발사됐다면서 동해, 동중국해, 북태평양 일대 선박들에 경계령을 발령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어 11일 또다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한발 더 발사했습니다.

둘 다 자강도에서 발사됐는데 오늘 미사일이 발사된 평안북도 내륙이 자강도를 의미하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새해 들어 세 번째 무력시위에 나선 셈인데, 북한은 오늘 새벽,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신규 대북제재에 반발하며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 등 국제사회 움직임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교착 국면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북한은 통상 동계훈련 막바지인 2∼3월쯤 합동타격훈련의 일환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초부터 연이어 무력시위에 나선 건 이례적입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하며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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