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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복덕방] 다시 오른 기준금리..."부동산에 단기 영향 불가피"

2022.01.15 오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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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인상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통화정책이 되돌아간 셈입니다.

급등세가 잦아든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 주 동안 있었던 부동산 소식, 조태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올렸습니다.

한때 0.5%까지 내려갔던 기준금리는 지난 2019년 10월 수준인 연 1.25%가 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겁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먼저 이번 주 아파트 가격 동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3% 올랐습니다.

지난주와 같은 수준입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강보합세 정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곳은 서울에선 노원구, 경기도에선 의왕시였습니다.

이 두 지역, 이번 주엔 나란히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에선 성북구와 금천구 집값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또 올라 대출 부담이 더 커진 만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심교언 /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금리 인상에 따른 거시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그리고 지금 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맞물려 적어도 내년쯤부턴 하방 압력을 더 강하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대규모 분양 시장이 섰습니다.

이번 달 분양 예정인 물량은 전국에 5만 8,700여 가구로, 올해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을 전망입니다.


보통 연초는 분양 시장의 비수기로 꼽히는데요,

각종 규제로 분양을 미뤘던 사업장이 오는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라는 초대형 변수를 피해 공급 시점을 앞당기면서, 물량이 연초에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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