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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물 열차 단둥 도착...中 화물 싣고 내일 북한行 예정

2022.01.16 오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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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온 화물 열차가 오늘(16일) 오전 중국 단둥에 도착한 데 이어, 내일(17일) 중국에서 화물을 싣고 다시 북한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북중 국경의 육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중국 단둥의 소식통들은 오늘 오전 9시쯤 북한에서 화물 열차 1편이 압록강 철교를 통과해 단둥역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화물 열차 1편이 북중우의교, 즉 압록강 철교를 건너 단둥역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복수의 단둥 현지 소식통은 또 화물 열차는 모두 20량 정도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에서 화물을 싣고 이번 주에 다시 북한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당국자도 북한 열차의 중국 도착 사실을 확인하면서 북한이 북중 국경의 봉쇄를 해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해당 열차가 단둥역에서 생활필수품과 의약품 등을 싣고 내일(17일) 다시 북한으로 출발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과 중국 간 화물 열차의 운행이 재개되더라도, 인적 교류가 언제 다시 시작될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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