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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은 음주운전 방조"...전북 재난문자 논란

2022.01.19 오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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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마스크 미착용은 음주운전 방조와 같다'는 내용의 코로나19 재난 문자를 보냈다가 강압적 표현이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전북도민에게 보낸 재난문자에 '동거가족 외 대화 시 마스크 미착용은 음주운전 방조와 같다'는 문구를 넣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인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방역수칙 미준수를 범죄와 동일시하는 건 강압적 기조의 표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판이 계속되자 전라북도는 오늘부터 발송하는 재난 문자부터 해당 문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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