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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제기 가세연 고발인 조사

2022.01.25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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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이 경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오후 2시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가세연 등은 지난달 말 이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지만, 검찰 직접 수사 개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서울경찰청에 이첩됐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2013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대전에 있는 호텔에서 이 대표에게 성 접대를 제공했고, 당시 대전지검 수사기록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해준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로부터 성 상납과 9백만 원어치 화장품 세트 등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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