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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베이징 올림픽 코앞인데..." 中 심상치 않은 분위기

자막뉴스 2022.01.26 오전 08:40
中 군용기, 타이완 방공 식별 구역 연이틀 진입
올 들어 최대 규모 39대…미일 합동 훈련에 반발
우크라이나 위기도 중국 올림픽 분위기에 ’찬물’
충돌 발생하면 푸틴 대통령 개막식 참석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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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중국은 타이완 방공식별 구역에 군용기 39대를 진입시켰습니다.


전략 폭격기와 전투기가 포함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무력시위로, 이틀 동안 계속됐습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의 군함 10척이 오키나와 부근에서 합동 훈련을 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자오리젠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누구도 주권과 영토를 지키려는 중국 인민의 굳은 결의와 굳은 의지, 강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번 주에 항공모함 2척을 남중국 해에 보내 다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코앞에 둔 상황이지만 중국 주변의 군사적 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도 중국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침공 자제를 요청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양국 모두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할 경우 푸틴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쑤샤오후이 / CCTV 평론가 :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발적인 충돌이나 통제 불능의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대화가 여전히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도 올림픽과는 반대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평창 때처럼 '평화의 제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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