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컬링이 스위스에 지면서 4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팀 킴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4대 8로 져 3승 4패, 7위로 밀렸습니다.
8엔드까지 스위스와 4대 4로 접전을 벌였지만, 9엔드와 10엔드에서 2점씩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팀 킴은 오늘 밤 덴마크, 내일 스웨덴에 모두 이겨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평창 때는 5승 4패를 기록한 일본이 4위로 준결승에 오른 적이 있어서,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기면 4강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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