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윤 후보는 오늘은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이틀을 지방을 누볐던 윤 후보는 오늘은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순회합니다.
특히 대선 날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경기 안성과 서울 서초, 종로를 차례로 찾는데요.
첫 출발지는 바로 이곳 경기 안성입니다.
윤 후보, 조금 전 경기 안성에 있는 중앙시장에 도착해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는데요.
20여 분에 걸친 즉흥연설에서는 정권심판론을 거듭 강조하는 동시에 안성 지역 출마자인 김학용 전 의원과 함께 대선과 재보건의 승리 일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곧이어 경기 용인과 성남을 찾을 계획인데요.
특히 관전 포인트는 '대장동 의혹'의 중심인 성남 야탑역 거리 유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패 없는 성남, 공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강도 높은 메시지를 쏟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윤 후보는 서울 송파와 서초, 종로를 차례로 훑는데, 특히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인 서초, 종로에서는 '대선 러닝메이트'인최재형 전 감사원장,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등 출마자들과 합동 유세를 펼칩니다.
오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유승민 전 의원과의 공개 회동입니다.두 사람은 오늘 오후 4시 반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납니다.
지난해 11월 당 대선 후보 선출 이후첫 대면으로 원팀의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유 전 의원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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