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한 주간 뜨거웠던 정치권 이슈들, 여야 의원들의 품격 있는 사이다 토론으로 풀어보는 '여의도 중계석' 시간입니다. 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전재수): 안녕하십니까.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이하 성일종): 안녕하십니까.
◇ 황보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데요, 유세 풍경 현장 좀 볼까요. 윤석열 후보 계속해서 어퍼컷 세리머니가 화제고 이재명 후보는 유세 첫날부터 점퍼 전투복 그거 안 입으시고 정장 차림으로 주로 다니셨어요. 서로 이거 평가 해보시죠.
◆ 전재수: 이재명 후보는 우리 국민들께 안정감도 주고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이 ‘국민통합 정부’입니다. 정책의 원산지라든지 정책의 저작권이라든지 정책의 출처를 불명에 붙이고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어떤 정책이든 쓰겠다.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영을 넘어서 나라와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인재도 등용하겠다. 한쪽 정권이 망하기만을 기다리는 증오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가지고서는 안 된다. 국민통합 정부를 해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유니폼도 가급적 입지 않고 유세를 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 세리머니 저도 잘 봤는데요. 엄청나게 큰 동작이잖아요. 유세 첫날부터 미래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국민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 줬으면 좋겠는데 나치라든지 파시스트라든지 공산주의자, 약탈, 3류 국가, 암, 민주당 박살 등 브레이크 없는 막말 폭주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생각하고 더 중요한 것은 세리머니도 좋고 막말도 좋은데 마스크는 좀 끼고 했으면 좋겠다. 그동안 유세를 한 300분 정도 하셨더라고요. 300분 동안 단 한 번도 마스크를 안 꼈어요. 윤석열 후보 배우자 되시는 김건희 씨도 종교 지도자분을 만났는데 노 마스크 합장을 하는 사진이 나왔지 않습니까. 부부가 동시에 마스크도 안 끼고 국민들께 선거운동도 좋지만 모든 국민들이 마스크 안 끼는 분들이 없습니다.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겠다 생각합니다.
◆ 성일종: 상대 후보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드리기가 어려울 때 곤혹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는 역동적이고 자신감 있는 표현이죠. 2002년도 한일 월드컵을 할 때 히딩크 감독의 세리머니를 보셨을 겁니다. 지지자들을 위한 자신감의 표현이고 지지자들에게 역동성을 보여주는 표현인데 좀 과하게 해석하지 않나. 캠페인은 축제이기 때문에 자기만의 독특한 표현하는 모습이야말로 각각 후보가 가질 수 있는 특장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얘기를 전 의원님 하셨는데 너무 과하게 안 하셨으면 좋겠고요.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파란색 점퍼를 안 입고 있어요. 옛날 문재인 대통령 캠페인 때는 꼭 입으셨습니다. 대비가 되죠. 지금 민주당 색깔을 지우기 위한 여러 가지 불리함에 대한 표현 아닌가 생각을 하고 또 본인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해서 중도층으로 갈 수가 없거든요. 중도층에게 색깔로 어필하기보다는 양복을 어필하겠다. 이런 이야기인데 이번 선거를 보면서 이재명의 민주당 이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이재명 후보가 정체성 없는 후보 또 영혼이 없는 후보 같아요. 왜냐하면 민주당이라는 것은 본인이 그 당의 후보가 된 거거든요. 민주당 사랑하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셨는데 이런 것들이 없는 후보로 보여진다. 그동안 많은 말 바꾸기를 통해서 신뢰 없는 후보로 이인식이 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불안한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마스크 안 쓴 건요?
◆ 성일종: 마스크 경우는 쓰면 좋겠죠. 그런데 저도 연설을 해 보지만 마스크를 쓰면 역동적이고 목소리를 크게 하는 사람이 자꾸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쓰시라고 말씀을 드리기는 하겠지만 후보자하고 또 연단하고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 부분에서는 방역당국이 조금 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방역 지침에는 쓰고 하는 게 맞죠. 제가 건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전재수: 쓰면 좋은 게 아니라요 써야죠. 써야 되는 게 맞죠. 유세를 300분을 하셨는데 마스크 안 쓰고 배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 황보선: 투표 19일 남았는데 여론조사 새로 나온 것들이 있습니다. NBS조사 있잖아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2명 대상으로 한 것이고요. 윤 후보가 40%, 이 후보가 31% 나왔고요. 방송3사가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입소스에 의뢰한 조사이고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한 것이고 2006명 대상으로 했습니다. 여기서는 윤석열 후보 39.2%, 이재명 후보 35.2% 나왔는데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누리집 참고하시고요. 초박빙 흐름이었다가 이번에 보면 NBS조사 같은 경우는 오차 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고요. 방송 3사 같은 경우는 오차 범위 접전입니다. 이런 결과를 어떤 걸 봐야 할지 성일종 의원님 말씀하시죠.
◆ 성일종: NBS 조사 같은 경우는 비교적 대면 여론조사잖아요. 이재명 후보한테 늘 유리하게 나왔었던 조사죠. ARS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 9% 정도가 차이가 났어요. 우선 시간이 가까워 오기 때문에 각각의 지지층들이 또 중도층들이 이동하면서 오는 결과가 아닌가 보여지고 가장 큰 근원적인 원인은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재명 후보와 가족, 여러 가지 악재들이 터져 나오면서 반영되는 결과라고 보여 지고 마지막까지 흔들리던 중도층의 흐름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주에 보니까 중도층이 17%로 줄었어요. 앞으로 가면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김혜경 씨의 법카 사용 같은 거 그리고 경기도지사로서 해외 출장을 갔는데도 법인카드를 마구 쓰고 있어요. 경기주택개발공사가 이재명 후보의 2401호인데 2402호를 얻었다는 것 아닙니까. 수없이 많은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바라보면서 공사 구분을 못하고 여러 가지 공금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 옛날에 이재명 후보께서 그랬거든요. 14년도 1월 달에 말씀을 하셨는데 공금 횡령한 사람들은 공직에서 바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겠다. 바로 퇴출하겠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금 공금횡령이나 선거법 위반이나 불법 유사 사무실 같은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상당히 반영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 황보선: 새해 여론조사 2개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 전재수: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서도 성일종 의원님께서 세세하게 네거티브를 하시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 말씀을 먼저 드리고 그런 식이라면 윤석열 후보 부인께서 주가 조작에 대한 여러 가지 구체적인 계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명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소환에 응하지도 않고 뿐만 아니라 윤석열 후보 특수 활동비 14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특수 활동비도 지금 법원에서 공개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공개 안 하고 항소를 해서 공개를 못 하고 있고 채널A 검언 유착 새로운 보도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 국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론조사는 숫자입니다. 숫자 그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니고 추세로 보는 것이거든요. 여론조사를 쭉 하다 보면 때때로 추세를 이탈하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튀는 여론조사’ 이런 표현을 쓰시던데 그런 차원이 아닌가 보여 지고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방송 3사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에 붙어 있잖아요. 이것도 같은 방식이거든요. 같은 방식의 면접 조사입니다. 오차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따라가고 있는 추세의 흐름은 맞다. 그런 측면에서 결국 투표일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우리 국민들께서는 선거의 본질에 주목하게 될 거다. 선거의 본질이 뭡니까. 나를 대신해서 일해 줄 사람,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거든요. 코로나 극복하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데 있어서 누가 더 일 잘할 거냐 결국은 국민들이 여기에 주목을 할 거다 그러면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비교하면 일을 누가 더 잘할 것인가에 대한 비교 우위는 이재명 후보에게 있다. 코로나 역병이 지나가고 나면 그냥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코로나 역병이 지나가고 나면 그 자리에 엄청난 위기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이 위기 국면에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돼서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것 이것이 정치권이 해야 될 일인데 이것은 이재명 후보 혼자 해서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고 민주당이 집권해서 민주당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정책이라든지 인재라든지 이런 것들을 두루두루 쓰고, 등용시키는 국민통합 정부 비전까지 제시를 했기 때문에 투표일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결국은 국민들께서는 선거의 본질에 주목하게 돼 있다.
◆ 성일종: 우리 국민들 판단하시고 또 지지하시는 여러 가지 흐름을 바라보면서 저희는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이야기를 하셨는데 추세선을 본다고 하는 전 의원님 말씀에 100% 동의를 하고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나왔었던 여러 10여 개 이상의 여론조사 기관 꺼가 있었고 거기서 윤 후보가 한 곳이 졌었습니다. 공식 선거기간이 들어와서 이 추세가 자꾸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35대 35였던 것이 NBS의 조사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게 9% 차이가 났거든요. 9%의 차이는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벌어진 이 갭이 결론적으로 상당히 폭이 크다는 것이죠. 추세선이 이탈해서 더 가파르게 윤 후보 쪽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 것은 다른 여론조사 기관 거에서도 약간씩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께서 지금 뭐니 뭐니 해도 대선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지도자에 대해서는 올바른 판단에 대해서 저는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 황보선: 두 분 다 지역구 두고 계시는데 지역 민심은 어떻게 체감하세요.
◆ 성일종: 비슷하게 나오죠. 저희가 느끼는 것도 그렇고 전 의원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지역구에 가보면 부패한 권력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염증을 느끼고 부패가 청산이 되어야만 새로운 미래를 갈 수 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왕조를 막론하고 다 망했었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부패예요. 그런데 부패 혐의를 갖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신뢰를 못 갖고 계신 거죠.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본인이 다 대선 후보로 나오시기 전에 해명을 했었어야 돼요. 특검도 받으셨어야 되는데 검찰 수사 지켜보자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미뤄왔던 것을 국민이 모르는 게 아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 특히 국민들께 신뢰를 못 받고 있는 후보라고 하는 것을 여론조사 현재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전재수: 대장동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지만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업을 설계한 것은 공익 환수를 설계한 것이고 국민의힘과 관계된 사람들이 대장동 사업에 있어서 돈 빼먹기를 한 것이죠. 돈을 다 받은 것입니다. 곽상도 의원 아들 돈 받았죠. 박영수 딸 돈 받았죠. 윤석열 후보 아버지 집 팔았죠. 돈 받은 사람이 범인이죠. 부정부패로 덮어씌우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 오히려 부정부패의 몸통은 국민의힘과 관계자들일 가능성이 더 많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부산의 여론을 보자면 부산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흔쾌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결국은 우리가 우리 국민들께서 오늘날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고난과 역경을 지금 겪고 있는데 고난과 역경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조금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거든요. 그러면 오늘 참으면 내일은 좀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어디서 찾겠습니까. 그것은 결국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실적과 성과를 검증받은 사람. 세상 물정 전혀 모르고 말만 하면 거친 말만 쏟아내고 실언이나 하고 이런 분에게 대한민국의 5년을 맡길 수 없다. 이런 이유가 윤석열 후보를 흔쾌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투표일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결국은 선거의 본질에 주목하게 돼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황보선: 네거티브 공방 서로 계속 거셉니다. 민주당에서는 무속 신천지 의혹 계속 제기하고 있고 연등 그리고 국민의힘 쪽에서는 보도 있잖아요. 이재명 후보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이 합숙했다. 의혹이 나왔는데 이거 가지고 사실 보도가 연이틀 나왔어요. 이게 어떤 면에서 중요하다고 보시는 겁니까.
◆ 성일종: 민주당이 궁색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무속이나 이런 걸 끌어들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무슨 얘기냐 하면 민주당의 종교 본부 발대식 할 때 1월 4일 날 했는데 17명의 무속인들한테 임명장 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희 당한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지 뭐 얘기를 할 수 있다고는 보지만 또 오살의식이라는 걸 치렀어요. 남 모씨가 선대위 산하에 조직 상임위원장입니다. 그런데 12월 13일에 사극에 서나 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짚으로 인형을 만들어서 팔다리를 자르고 칼로 꽂고 여러 가지 이런 의식을 했다고 그러는데 이거 한 대가 민주당이에요. 무속인들 여야를 막론하고 투표가 되고 무속인들이 전국에 계시기 때문에 옛날 종교 본부 같은 데에서 이분들을 임명하고 그랬습니다. 여당도 저희 당도 똑같이 그렇게 한 일들입니다. 그런데 마치 주술 의식을 통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냥 뒤집어 씌우기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김혜경 씨 법카를 많이 쓰고 그랬는데 아니 초밥 10인 분 그리고 샌드위치 30인 분 복탕 여러 가지 주문해 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들이 어디에 종착역인가. 도대체 이재명 후보 집에 사는 분들이 몇 분이 없는데 저 많은 양을 어떻게 먹냐 하는 게 배소연 씨하고 7급 공무원 a씨 폭로하셨던 분 이야기도 나오잖아요. 이 종착지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경기개발공사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의 산하 기관이에요. 경기도시개발공사가 수원에 있습니다. 왜 이재명 후보의 옆집에 있어야 하죠? 그런데 여기에서 뭘 했을까요. 저희가 추측하고 자꾸 질문을 던져서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이게 선거대책본부였거나 이재명 후보의 20대 대선을 준비한 캠프였다는 거죠. 그랬을 것으로 추측을 한다는 거죠. 그에 대한 대답을 해야 합니다. 선거법 위반에서부터 유사 사무실에서부터 엄청난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왜 이재명 후보에 바로 붙어 있는 2401호와 2402호에서 나오는가 그리고 이 2402호의 주인은 김혜경 씨하고 굉장히 가깝다는 분이고 성남시에 지금 현재 근무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남편이 그렇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해명을 민주당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황보선: 전재수 의원님 말씀 들어봐야겠네요. 이거 관련해서.
◆ 전재수: 대통령 선거 준비를 무슨 아파트에서 합니까. 그것도 경기도 분당에서 말이 안 되고요. 저희들이 확인을 좀 해 보니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여기저기 공사 현장이 많아서 직원들 숙소가 100곳이 넘는답니다. 그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조금 전에 성일종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굉장히 황당한 말씀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들이 무속 그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건진 법사가 캠프에서 실질적인 역할 후보를 이리저리 모시고 다니면서 인사 시키고 사진 찍고 캠프에 실제적인 세력을 가진 그런 사람이라는 것, 김건희 씨의 코바나콘텐츠의 고문 명함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됐지 않습니까.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데 윤석열 후보의 해명이 계속해서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을 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김대중 대통령 뒷조사하던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는데 이게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여러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현동 전 국세청장하고 건진 법사가 또 관련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건진 법사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사이비 이단 종교의 이만희 씨가 영매이기 때문에 건드리면 안 좋다 그래서 방역을 극단적으로 방해하고 있던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못하게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무속 그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고 건진 법사와 김건희 씨 그리고 이현동 그리고 윤석열로 이어지는 특수 관계가 뭐냐 도대체. 건진 법사의 처남은 왜 윤석열 후보를 수행했고 그 딸은 왜 캠프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 이 특수 관계에 대해서 밝히라는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무속 그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성일종: 지금 이재명 후보께서 살고 계신 수내동 아파트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경기도시개발공사에서 정말로 직원들을 위해서 숙소로써 얻은 거냐 아니면 이재명 지사가 대선 캠프를 만들면서 퇴근해서도 보고받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적으로 이용한 거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 있어서 주차 출입에 대한 여러 가지 기록이 있을 겁니다. 또 cctv 기록이 있을 겁니다. 이거 절대로 훼손이 돼서는 안 됩니다. 이 방송을 통해서 분명히 저희가 경고를 하는데 만약에 훼손이 되거나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향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존해 주시고 이 모든 증거들이 인멸되지 않도록 분명히 아파트 당국하고 아파트 관리소 하고 여러 분들이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재수: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경기도시공사 직원 숙소가 100군데가 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안에서 무슨 대선 캠프입니까. 거기는 경기도 분당이잖아요. 거기서 무슨 그걸 하겠습니까. 그리고 경기도지사를 할 때는 수내동 집과 경기도 지사 관사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대선을 준비하는 대선 캠프였다. 그것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해왔던 억측 또는 허위사실 이런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확인 가능한 부분들은 캠프에서 한 번 확인을 해서 공개를 할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이 주가 조작 계좌가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신한증권 계좌만 공개했는데 DS증권이 있지 않습니까. 김건희 씨 명의 미래에셋증권 계좌에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대신증권 계좌 있잖아요. 2011년부터 12년 사이에 주가 조작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윤석열 후보가 공개한 것은 지난 정권의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주가 조작이 이뤄지고 있지 않던 시기의 계좌입니다. 그러니까 2011년 12년에 나머지 3개 주식 계좌 매매내역 공개 하십시오.
◇ 황보선: 양당 요청 서로 들으셨으니까 지켜보도록 하시죠. 어제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 촛불 광장에서 쫓겨난 정치 세력이 단 5년 만에 복귀하고 있다. 직격을 했고 윤석열 후보는 성남에 갔습니다. 대장동 의혹 발원지 성남 여기에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일단 그 얘기 좀 듣고 들어와서 토론 이어가시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릴 때 그런 장난 해 보셨습니까? 두꺼비도 새집 달라고 하잖아요. 두꺼비가 새집이 필요하다는 데 사람은 오죽하겠습니까. 집값이 갑자기 올라 세금 확 오르니까 화나시죠? 솔직히 화나잖아요. 최초 주택 구입자 LTV 담보대출비율 90%까지 풀어주자 이게 제 주장입니다.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안 됩니다) 정치보복을 대놓고 후보가 말하는 그런 상황 한 번이라고 겪어보셨습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고요? 3억 5천만 원 들고 들어온 사람한테 도시개발 사업해서 1조 가까운 돈을 받아 가게 만든 대단히 유능한 그런 사람인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왜 김만배 일당에게만 줍니까? 정치보복 누가 제일 잘했습니까? 남은 짓지도 않은 죄 만들어 선동하고 이게 원래 파시스트들, 이와 비슷한 공산주의자들 이런 사람들이 하는 수법입니다.”]
◇ 황보선: 두 후보 유세 발언 들어봤는데요. 특히 간밤에 언론들에서는 헤드라인의 윤 후보 파시스트를 히트로 많이 뽑았더라고요.
◆ 전재수: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서 시중에 가장 많이 떠도는 이야기가 냉동인간 (이야기입니다.) 19세기에 사람 얼려놓고 21세기에 해동해서 깨어난 거죠. 19세기 사람이 21세기에 온 거예요. 120시간 노동 그다음에 가난한 사람, 못 배운 사람은 자유도 모른다. 가난한 사람은 불량식품도 먹어야 된다. 최근에는 우리가 고등학교를 갈 때는 예술 고등학교, 과학 고등학교 나눠서 가야 된다 이미 다 하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공산주의 파시스트, 나치, 무솔리니 이야기까지 하고 히틀러 이야기까지 하더라고요. 정말로 이게 언제적 이야기입니까. 우리가 코로나 극복하고 경제 민생을 일으켜 세워야 되고 세계적으로 각자 도생하고 있는 자국 이익 중심주의와 경쟁해야 되는데 아직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 발언 중에 사실관계에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장동 있잖아요. 3억 5천이 아니고요. 하나은행에서 김만배가 어떻게 했는지 7천억 원의 PF대출을 받았지 않습니까. 투자금이죠. 3억 5천이 아니고 김만배, 남욱 변호사 등 해서 범죄 혐의자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자금으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50억 대출 받았잖아요. 그 돈 가지고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 부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토지를 매입을 한 겁니다. 3억 5천이 아니죠. 부산저축은행에서 부정 대출 받은 1150억, 하나은행에서 7천억, PF까지 했지 않습니까. 이거 해서 그 수익이 난 거죠. 어떻게 3억 5천 저렇게 자극적으로 허위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대중을 선동하는 언사는 하지 않아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성일종: 지금 허위사실을 얘기하고 계십니다. 우산 3억 5천이 맞습니다. 배당금을 받을 때 뭐로 받지요? 투자를 해야 자본금으로부터 이득이 났었을 때의 지분만큼 받아가는 게 맞죠. PF는 빌려줘서 이자만 받아가는 돈이고요. 3억 5천 자본금으로 넣어서 1조 원에 가까운 돈을 그대로 자기 비율대로 받아가는 겁니다. 3억 5천한테 다른 것들은 다 포기한 거예요. 정확하게 아셔야 해요. 그래서 3억 5천이 자본금이고 3억 5천에 대해서 이득 난 것을 그대로 받아간 게 대장동 설계입니다. 이게 유능한 겁니까? 지금 전 의원님 말씀대로 3억 5천 플러스 PF해서 전체에 대해 배당을 준 게 아니고 3억 5천만 배당 권한이 있는 거예요. 주주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 3억 5천한테 1조 가까운 돈을 준 것 아닙니까 이게 유능한 겁니까. 이거는 부패한 겁니다. 사익을 추구한 겁니다. 국민들이 이거 모르겠습니까. 현재 허위사실을 전 의원님께서 얘기하신 거고 적폐수사라고 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1호가 적폐수사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이 적폐수사 민주당은 적폐수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민주당이 정치 보복을 한 거라고 인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얘기하면 지금 후보의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서 내부 진영의 결속을 다지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국민들께서 안 속는다고 봐요. 공산주의자들 이런 나쁜 사람들이 정적 제거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없는 죄 뒤집어 씌운 거 아닙니까. 적폐 수사는 있는 그대로 문제 있으면 부정부패가 있거나 입법을 했었을 때 법과 원칙에 따라 대통령은 개입 안 하면서 하겠다고 한 게 윤석열 후보의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했었던 그 시스템대로 해왔다고 한 대로 그대로 할 거예요. 그렇다고 한다면 비난할 일이 아니죠. 오히려 적폐수사를 해야죠. 문재인 정부에 이러한 적폐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자신 있다고 한다면 그래 해봐라 우리는 자신 있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전재수: 성 의원님께서 굉장히 이상한 논리를 지금 (말씀하시는데) 대장동은 5천500억의 공익 환수를 했고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관계자 또는 국민의힘 출신 사람들이 돈을 빼먹게 한 것이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반드시 특검을 통해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문재인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정농단 탄핵된 정권에 대한 국정농단 수사를 했는데 그 수사 누가 했습니까. 그 수사 누가 했죠? 윤석열 후보가 지금 한 겁니다.
◇ 황보선: 두 분과 함께한 우리들 여의도 중계에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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